콜라·사이다 가격 3년간 40%↑…가장 높아

콜라·사이다 가격 3년간 40%↑…가장 높아

입력 2013-05-20 00:00
수정 2013-05-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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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모니터

사이다와 콜라 등 탄산음료 가격이 지난 3년간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0일 음료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펩시콜라 가격이 모두 74.7% 인상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률은 47.7%, 칠성사이다는 48.4%에 달해, 콜라와 사이다 등 탄산음료의 가격 상승세가 가장 높았다.

이밖에 미닛메이드 20.3%, 포카리스웨트 7.7%, 델몬트 7.2% 등 인상률을 기록했다.

협회는 “탄산음료의 가격 인상이 지난 3년간 40%가 넘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탄산·이온음료의 주재료인 설탕은 같은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원당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는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주원료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자가를 인하해야 하고, 가격 인상 요인이 있다면 소비자에게 이를 객관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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