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현희·유도 김재범 AG ‘별중의 별’ 후보에

펜싱 남현희·유도 김재범 AG ‘별중의 별’ 후보에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4-10-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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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빛낸 최고의 별은 누구일까.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30일 2014 인천대회 최우수선수를 가리기 위한 ‘삼성 MVP 어워드’ 운영위원회를 열어 후보를 8명으로 추렸다고 밝혔다.

수영 경영에서 4관왕에 은메달 하나, 동메달 둘을 목에 건 하기노 고스케(일본)를 비롯해 펜싱 플뢰레 단체전 4연패에 빛나는 남현희(한국), 기계체조에서 4관왕을 일군 야오 진난(중국), 세팍타크로 남자 단체전 5연패의 주역 피찬 수리얀(태국)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 사격 3관왕 차오이페이(중국), 역도 남자 62㎏급에서 용상과 합계 세계신기록 둘을 작성한 김은국(북한), 스쿼시 2관왕 데이비드 니콜 안(말레이시아), 유도 남자 81㎏급을 2연패하면서 2관왕에 오른 김재범(한국)도 포함됐다.

삼성 MVP 어워드는 뜨거운 열정과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를 빛낸 선수를 뽑아 오는 4일 폐회식에서 시상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다관왕, 신기록 작성, 대회 연속 수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인천시, 조직위가 스포츠 약소국의 기량 향상을 지원하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을 통한 아시안게임 정신 구현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운영위원회는 밝혔다.

삼성 MVP 어워드는 1일부터 3일까지 대회에 등록한 미디어단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4년 전 광저우 대회 때는 수영 3관왕인 박태환(한국)을 제치고 배드민턴 2관왕 린단(중국)을 수상자로 선정해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투표 과정에 지나치게 입김을 행사했다는 뒷말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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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2014-10-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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