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로 박찬호 자택도 피해…전소로 아내와 딸 등 호텔로 피신

LA 산불로 박찬호 자택도 피해…전소로 아내와 딸 등 호텔로 피신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5-01-10 18:00
수정 2025-01-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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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노모 히데오-박찬호가 심은 나무가 단단하게 자랐다’
박찬호 ‘노모 히데오-박찬호가 심은 나무가 단단하게 자랐다’ 박찬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문이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하고 있다. 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산불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소유한 자택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이 전소되면서 박찬호는 아내와 딸 등 가족과 함께 호텔로 피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야구계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 베벌리힐즈에 위치한 박찬호 자택이 LA 산불로 인해 전소됐다. 박찬호는 1999년 LA 소재 2층 대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11월 재일교포 요리 연구가 박리혜 씨와 결혼해 슬하 세 딸을 둔 박찬호는 2020년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택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현재 가족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박찬호의 지인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LA 대표 부촌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베버리힐스까지 번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 힐튼 그룹 상속녀 패리스 힐튼, 가수 겸 배우 맨디 무어 등의 자택도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LA 산불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8만명 이상이 대피 명령을 받았다. 여러 외신은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 손실이 500억 달러(한화 약 73조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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