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구기종목 한국여자핸드볼, 올림픽 선수단 첫 승 미션 완수한다

유일한 구기종목 한국여자핸드볼, 올림픽 선수단 첫 승 미션 완수한다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4-07-09 15:31
수정 2024-07-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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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8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핸드볼대표팀은 우리 선수단 중에서 가장 빠른 25일 독일과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8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핸드볼대표팀은 우리 선수단 중에서 가장 빠른 25일 독일과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구기종목으로는 유일하게 파리올림픽에 진출한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이 한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경기에 나서면서 첫승을 따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대표팀은 25일 저녁 11시(한국시간) 독일과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1차 목표인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1차 목표인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독일을 잡고 28일 오후 6시로 예정된 슬로베니아를 잡아야 가능한 얘기다.

무엇보다도 이번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한국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서는 만큼 승리를 거둬 선수단 전체의 사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임무도 있다.

주장 신은주는 8일 2차 유럽전지훈련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단체 구기 종목 중 핸드볼만 나가게 돼 속상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잘 발판 삼아서 핸드볼이 국내에서 더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의 일정을 쉽지 않은 상태다. 독일과 슬로베니아를 비롯해 노르웨이,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의 핸드볼 강국과 한조에 속해 험난한 예선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일한 올림픽 구기종목 진출팀이라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빛나(서울시청)는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해서 유럽 선수에게 계속 싸움을 걸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은 “피지컬은 유럽이 좋지만 우리도 우리만의 방법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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