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하계U대회…FISU 회장 공문에도 조직위 논의는 공회전

‘벼랑 끝’ 하계U대회…FISU 회장 공문에도 조직위 논의는 공회전

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입력 2023-06-20 18:18
수정 2023-06-20 1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가 연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가 연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의 조직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대회의 향방은 깊은 안갯속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0일 체육계에 따르면 레온즈 에더 FISU 회장대행은 하계U대회 조직위 구성 기한을 명시하라는 공문을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FISU는 개최지가 확정된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6개월 내로 조직위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사이에서 이견이 불거지며 조직위 구성 논의가 공회전하자, 공동유치위원회는 FISU에 이 날짜를 5월 말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재연장 공문을 보내면서 기한을 특정하지 않은 것이다.

유병진 FISU 집행위원(대한체육회 부회장)은 “조직위 구성과 관련해 진전이 미미하니까 독촉하는 공문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12일 충청권 유치가 결정되고 8개월 동안 조직위가 발족하지 못한 것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와 4개 시도지사가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도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저비용 고효율을 목표로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해야 업무가 제대로 처리될 수 있다”면서 “경기 기획, 운영과 국제협력은 대한체육회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 조직위원장 체제 ▲안건조정협의회 신설 ▲상근 부위원장·사무총장 일원화 등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문체부는 지난 8일 대한체육회의 입장에 대해 “상근 부회장, 사무총장 통합 방안을 검토한 결과, 공모로 선임된 사무총장의 위촉을 해지하면 법적 분쟁 소지가 있다”며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충청권 4개 시도민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리는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주장이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