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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아시아 톱랭커’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계랭킹 1, 2위인 앤디 머리(영국)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안정적으로 승리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아시아 톱랭커’ 니시코리 게이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160만 파운드·약 463억원) 남자단식 3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9위·스페인)에게 1-3(4-6 6<3>-7 6-3 3-6)으로 패배해 16강행이 좌절됐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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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같은날 파비오 포그니니(29위·이탈리아)에 3-1(6-2 4-6 6-1 7-5)로 승리했다. 최근 맞대결했던 이탈리아오픈에서 포그니니에 덜미가 잡혔던 머리는 이날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가 설욕에 성공했다. 머리는 서브 에이스 15개를 퍼부어 포그니니의 발을 묶어놨고, 상대가 46개의 무더기 범실을 저지르도록 유도했다. 머리는 16강에서 브누아 페르(46위·프랑스)와 상대한다. 둘은 이제까지 한 차례 만나 머리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나달도 카렌 카차노프(34위·러시아)를 3-0(6-1 6-4 7-6<3>)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나달은 같은 왼손잡이 선수인 질 뮐러(26위·룩셈부르크)와 8강 진출권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나달의 우위다.
머리와 나달이 승리를 이어간다면, 대진표 상 둘은 4강에서 만나게 된다. 나달은 머리에 상대전적 17승 7패로 앞서 있다. 특히 나달은 윔블던에서만 머리에 3전 전승으로 강세를 보인다. 둘의 마지막 윔블던 대결은 2011년 준결승이었다.
여자단식 3회전에서는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가 펑솨이(37위·중국)를 2-0(6-4 7-6<7>)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윔블던 4강이 최고 성적인 할레프는 16강에서 전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683위·벨라루스)와 상대한다.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13위·라트비아)는 카밀라 조르지(86위·이탈리아)를 2-0(7-5 7-5), 비너스 윌리엄스(11위·미국)는 오사카 나오미(59위·일본)를 2-0(7-6<3> 6-4>으로 각각 제압하고 3회전을 통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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