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전자랜드, 모비스에 일격
전자랜드가 ‘판타스틱4’를 장착해 우승 후보로 꼽히던 모비스에 일격을 가했다.
연합뉴스
문태종
연합뉴스
연합뉴스
판타스틱4 위에 전자랜드 문태종이 있었다. 문태종은 이날 3점슛만 3개에 25득점(8리바운드)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4쿼터의 사나이답게 종료 6분여를 남기고 3점슛에 이어 2점슛 2개를 거푸 꽂는 등 4쿼터에서만 9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돌아온 득점기계’ 카를로스 포웰에 가려 있던 디안젤로 카스토 역시 1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모비스의 ‘판타스틱4’는 한마디로 안 꽂히는 날이었다. 함지훈(16점)의 골밑슛도, 김시래(6점)의 외곽슛도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문태영(17점)과 양동근(12점)이 막판 안간힘을 쓰며 추격했지만 시동이 너무 늦게 걸렸다.
이날 카스토는 5리바운드와 함께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그 어시스트는 기가 막힌 노룩 패스로 연결돼 팬들을 열광시켰다. 강혁은 2득점에 그쳤지만 중요한 스틸 2개와 5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문태종·문태영 형제 대결에서도 형만 한 아우는 없었다. 문태영은 17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형의 눈부신 활약에 빛이 바랬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2-10-1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