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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승부조작 정황을 포착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협회 실무자는 “협회 직원 세 명이 해당 경기를 직접 봤으며 정황이 담긴 구체적 자료를 모아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승부조작이 확연히 의심되는 경기가 였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두 팀 지도자를 불러 징계위원회가 열릴 것임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곧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두 팀은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로 끝난 경기에서 모두 적지 않은 이익을 봤다.
서울의 초등학교는 32강에 진출했다.
대구의 초등학교는 무승부 패배를 기록해 앞서 64강에서 탈락한 같은 지역의 두 팀을 골득실 차에서 앞서 내년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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