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5월 초 산란기 어류가 이동하도록 합천창녕보 수위를 조절하고서 생태계 정밀조사를 하다가 흰목물떼새가 모래톱에 둥지를 틀어 알을 낳고 번식한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합천창년보 개방 후 수위가 낮아지면서 흰목물떼새가 선호하는 번식공간인 모래톱이 늘어나 낙동강 지류인 회천 하류 구간에 둥지를 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천·낙동강 합류부로부터 상류 6㎞구간 모래톱에 서식한 흰목물떼새는 4마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20-07-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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