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용인·보성 폭염경보…‘전국이 끓는다’

서울·광주·용인·보성 폭염경보…‘전국이 끓는다’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17-07-20 10:50
수정 2017-07-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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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 서울과 광주, 경기 용인, 전남 보성 등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를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경우 폭염주의보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폭염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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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분수 근처에 누운 아이
더위에 분수 근처에 누운 아이 장마가 주춤한 사이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엄마와 함께 나온 어린아기가 시원한 물바닥에 누워 즐거워하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경기 안산·시흥·김포·화성과 강원 태백과 북부·중부·남부 산지, 충남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전북 고창·부안·군산·김제·진안, 제주 서부와 남부에는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이로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등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연중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일 때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바깥 활동을 줄이고, 외출해야 한다면 물을 챙겨 나가 자주 마셔야 한다.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건설현장 등에서는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햇볕이 뜨거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도 나타나겠으니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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