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사경, ‘브라질산 닭 국내산으로’ 2년 가까이 10t 유통시킨 업체 적발

서울특사경, ‘브라질산 닭 국내산으로’ 2년 가까이 10t 유통시킨 업체 적발

유대근 기자
입력 2017-03-30 15:27
수정 2017-03-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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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등 원산지를 속이거나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축산물을 취급한 업소 19곳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닭고기 등 축산물 취급 업소를 긴급 점검해 불법 행위 업체 19곳을 적발하고 업주 등 1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위법 행위를 한 15개 업체는 해당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A 업체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가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이 업체는 1년 9개월 동안 10.9톤이 넘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12개 업체에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B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 230마리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 가운데는 유통기간이 1년 9개월 이상 지난 것도 있었다. C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양념 닭 18㎏을 3개 업체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유통기한이 7일∼2달 지난 닭고기 54㎏을 판매하려 보관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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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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