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물건값을 흥정하던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 현행범으로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박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혀로 입술을 빠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마약 검사를 실시, 필로폰 투약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 결과 박씨는 필로폰 0.03g을 두 번에 걸쳐 구입해 2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의 휴대전화 기록을 토대로 그에게 필로폰을 판 중국 지린성 출신 조선족 이모(35)씨도 구속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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