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쓰레기 무단투기 이제 그만

단양군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쓰레기 무단투기 이제 그만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6-06-24 16:01
수정 2026-06-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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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
  • 수변로 69개소에 야광 표식 부착 추진
  • 무단투기 예방과 침수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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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설치한 빗물받이 위치 표식. 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설치한 빗물받이 위치 표식.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빗물받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식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부터 단양고등학교 구간 수변로 일원 빗물받이 69개소에 위치 표식을 부착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도로 위 빗물을 하수관로로 흘려보내 도로 침수를 막는 핵심 배수시설이다.

하지만 담배꽁초, 낙엽, 생활쓰레기 등이 쌓여 빗물받이가 막히면 배수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도로 침수와 보행 불편,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 상황에서 빗물받이 위치를 신속히 확인해 침수 피해에 빠르게 대응하고, 빗물받이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표식은 야간이나 비 오는 날에도 눈에 잘 띄도록 고휘도 야광 시트를 활용해 제작됐다. 표식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문구가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빗물받이는 작은 시설처럼 보이지만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변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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