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최종 유치…남부권 반도체 허브도시 도약 발판 마련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최종 유치…남부권 반도체 허브도시 도약 발판 마련

신정훈 기자
입력 2026-06-16 13:19
수정 2026-06-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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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전자공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 확정
  • 전기·전자·기계 학과, 반도체 단일 체계 개편
  • 교육센터 기반 실습 강화, 지역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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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사.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교육부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이하 부산전자공고)의 반도체 분야 제20차 마이스터고 전환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첨단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기술 명장을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부산전자공고는 마이스터고 전환 확정에 따라, 성공적인 개교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기존 전기·전자·기계 중심의 학과 체계를 반도체과 단일 학과로 개편하고, 반도체공정장비(3학급), 반도체소자제조(3학급) 2개 과정으로 운영해 반도체 공정 및 제조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러한 맞춤형 교육과정은 지난 2월 문을 연 반도체교육센터의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미래의 반도체 기술 명장을 꿈꾸는 지역 학생들이 고교 단계에서도 대학 수준의 고도화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반도체교육센터 2’를 추가 조성해 우수한 반도체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반도체 교육 거점’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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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4년 7월 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재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교육청 주재 전담팀(TF)에 참여해 마이스터고 유치 전략 수립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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