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봉쇄’ 22시간 만에…잠실7동 투표소 관계자 병원 이송

‘시위대 봉쇄’ 22시간 만에…잠실7동 투표소 관계자 병원 이송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6-06-04 21:37
수정 2026-06-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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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7동 투표소 봉쇄 22시간째 지속
  • 기력 저하 관계자 119구급대 긴급 이송
  • 투표용지 부족·부정선거 주장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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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4일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6.6.4.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4일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6.6.4.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7동 투표소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의 봉쇄가 22시간째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 악화로 쓰러진 관계자가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35분쯤 119구급대가 서울시 송파구 우성아파트 내 해당 투표소로 진입해 기력 저하 증세를 보인 A씨를 긴급 후송했다.

구급대 진입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선거 사무원으로 추정되는 A씨가 투표용지를 유출할 수 있다며 가방 수색을 요구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시위대는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전날(3일) 오후 10시부터 투표함 반출을 막겠다며 투표소를 원천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선관위 관계자 등은 사실상 내부에 갇힌 채 장시간 대기 상태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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