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리 누비는 늑대
8일 오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늑대가 오월드 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동물원 우리에서 사육 중인 늑대 1마리가 탈출해 당국이 수색 및 포획에 나섰다.
동물원 내부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됐던 늑대는 오월드 외부로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1시29분 재난문자를 통해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오월드 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근 시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CTV에 포착된 늑대
CCTV에 포착된 늑대. 대전소방본부 제공
탈출한 늑대는 2024년생 수컷 한 살 늑대로 먹이를 주다가 늑대사에 합사하는 과정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외부로는 이완된 울타리 틈새를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월드와 경찰, 소방 당국은 250여 명을 동원해 합동으로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서고 있다.
20여 마리의 늑대를 보유한 오월드에서는 2018년 9월 퓨마 1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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