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낮 최고 21도까지…큰 일교차·강풍·건조 주의

주말 낮 최고 21도까지…큰 일교차·강풍·건조 주의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6-02-20 09:54
수정 2026-02-20 09: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요일 전국 맑고 포근
일요일 중부·남부 곳곳 비

이미지 확대
지난 12일 유채꽃이 활짝 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에서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지난 12일 유채꽃이 활짝 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에서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이번 주말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지만, 큰 일교차와 강한 바람, 건조한 대기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0일은 아침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평년(5∼11도)보다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7∼2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일교차가 크겠다.

21일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도 이상까지 오르며 초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22일 일요일은 아침 -1~13도, 낮 7~21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중북부,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충남, 전북, 전남 북부에도 오전 한때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강풍과 건조에도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 오후부터 대부분 해안 지역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 안팎, 산지는 90㎞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 사고, 항공기 운항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전남 동부와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도 점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우려가 있는 만큼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 저수지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위험도 있다. 강원 산지에는 낮에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이번 주말의 일교차는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