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AI교육원 개원…‘AI 기본교육 주권시대’ 공식 선언

광주AI교육원 개원…‘AI 기본교육 주권시대’ 공식 선언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6-01-29 08:14
수정 2026-01-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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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학생 등 300여 명 참석…“AI, 모두의 기본 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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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AI교육원이 28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회·대학 관계자, 교직원,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주형 AI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AI교육원이 28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회·대학 관계자, 교직원,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주형 AI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광주시교육청이 공교육을 통한 ‘AI 기본교육 주권시대’의 문을 열었다. 디지털 격차를 넘어 인공지능을 모든 학생의 기본 학습권으로 보장하겠다는 광주형 AI교육 비전이 공식화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 AI교육원(이하 광주AI교육원)은 28일 본원 대강당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회·대학 관계자, 교직원,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광주형 AI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디지털 교육 격차를 넘어 AI 기본교육 시대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개원식에서는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학부모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AI 기본교육 주권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인공지능을 특정 계층이나 일부 인재의 전유물이 아닌, 공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로 정립하겠다는 의미다.

이어 알하산 야신 미국 존스홉킨스대 수석 교수가 ‘AI 기본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알하산 야신 교수는 “AI는 선택 과목이 아니라 시민 역량의 핵심 요소”라며 “공교육이 모든 학생에게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와 활용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개원식 이후 자율주행, 에너지, 헬스케어 등 광주 지역 주력 산업을 반영한 1·2층 전시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최첨단 AI 기술 기반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광주형 AI교육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광주AI교육원은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계와 연계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 대상 정규·체험 교육은 물론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아우르는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 중심의 AI 활용 교육과 교원 연수를 통해 수업 혁신의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정지훈 교사는 “최첨단 AI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 인프라를 직접 보며 광주 AI교육의 잠재력을 실감했다”며 “AI교육원과 연계한 현장 중심 연수가 확대돼 모든 교사가 수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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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AI교육원은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AI 기본교육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교육 차원의 AI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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