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작경찰서 압수수색…김병기 아내 수사 무마 의혹

경찰, 동작경찰서 압수수색…김병기 아내 수사 무마 의혹

김임훈 기자
입력 2026-01-23 11:10
수정 2026-0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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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서, 작년 8월 내사 후 불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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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아내 이모씨가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아내 이모씨가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수사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동작경찰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에서 수사관들은 김 의원의 ‘수사 무마 청탁’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동작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김 의원의 부인 이모씨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내사를 진행한 뒤 불입건 처리한 바 있다. 이모씨는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병기 의원실 전직 보좌진들은 당시 동작경찰서장과 수사팀장이 김 의원의 지인들과 소통하며 수사 자료를 넘겨주는 등 내사가 불입건 종결되는 데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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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는 지난 6일 김 의원, 전 동작경찰서장, 전 동작경찰서 수사팀장 등을 직권남용·직무유기·공무상 비밀누설·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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