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31일 동시 개장

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31일 동시 개장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5-12-30 15:29
수정 2025-12-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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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다 14만여명 찾으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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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지난 겨울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서울시 제공
시민들이 지난 겨울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3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50일간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곳에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

시는 “올해 예년에 비해 따뜻한 기온으로 눈 생성에 어려움을 겪어 예정보다 일주일 정도 개장이 늦어졌다”며 “그만큼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수영장의 휴장 기간을 활용해 눈썰매 슬로프와 눈놀이동산을 만든 곳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기간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지난해 한강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은 총 14만 1134명으로 개장 이래 최다 이용을 기록했다.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더해 개장일인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야간 개장한다. 이후에는 매주 토·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으로 같다.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 캐릭터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눈썰매장 한쪽에는 뽀로로 마을이 설치되고, 뽀로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련 캐릭터들의 행진 등 체험형 콘텐츠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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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도심 속 가까운 한강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겨울 레저공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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