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내년 지선서 포항시장 출마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내년 지선서 포항시장 출마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5-12-01 14:23
수정 2025-12-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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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출마의사를 밝히는 안승대 전 울산부시장. 김형엽 기자
1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출마의사를 밝히는 안승대 전 울산부시장. 김형엽 기자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54)이 내년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일 안 전 부시장은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고 인맥도 풍부한 만큼 그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고향인 포항의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 대동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과 지방행정국장, 서울시 민생사업경찰단장, 세종시 정책기획관,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기업투자유치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해오름동맹 산업벨트 강화 ▲AI 제조혁신과 청년창업벨트 구축 ▲이차전지·바이오·로봇·방위산업 등 신산업 육성 ▲북극항로 연계 해양관광경제 도약 ▲수소트램·UAM 기반 도시교통 혁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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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부시장은 “철강 일변도의 산업 구조와 청년 유출, 원도심의 몰락은 포항이 직면한 냉혹한 현실”이라며 “지금이야말로 포항이라는 거대한 배의 항로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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