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9-29 11:16
수정 2025-09-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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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러브스토리가 있는 경주 월정교 야경. 경주시 제공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러브스토리가 있는 경주 월정교 야경. 경주시 제공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지방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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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열흘간 옛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탈춤축제 모습. 안동시 제공
202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열흘간 옛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탈춤축제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관광택시 이용을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보소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관광택시를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각각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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