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10분만에 ‘삐걱’…한강버스, 벌써 세 번째 고장났다

출발 10분만에 ‘삐걱’…한강버스, 벌써 세 번째 고장났다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09-26 14:38
수정 2025-09-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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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잠실행 10분만에 회항…“방향타 이상”
승객 전원 환불…후속 선박 2편 운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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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하루만에 운항 재개…팔당댐 방류량 줄어 안전 확보
한강버스 하루만에 운항 재개…팔당댐 방류량 줄어 안전 확보 2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여의도 선착장을 향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자 전날 하루 운항을 임시 중단한 바 있다. 2025.9.21 연합뉴스


26일 서울 한강버스 선박이 방향타 이상으로 운항 중 회항했다.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이후 벌써 세 번째 고장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마곡 선착장을 출발해 잠실로 향하던 한강버스(104호)가 가양대교 통과 전 100m 지점에서 방향타 작동에 이상을 감지하고 회항했다.

해당 선박은 10분 뒤인 12시 50분쯤 마곡 선착장에 도착해 승객 70명 전원을 하선 조치했다. 운영사는 승객들에게 환불 절차를 안내했고, 해당 선박에 대해 점검·수리 작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후 3시 30분 잠실 출발 마곡행, 오후 6시 마곡 출발 잠실행 선박은 운행이 취소됐다. 운영사는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선박 운행 간 제한사항 발생에 따라 아래 노선은 금일 운항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뒤 불과 나흘 만인 지난 22일 두 차례 고장난 바 있다.

이날 오후 7시쯤 옥수 출발 잠실행 한강버스(102호)와 오후 7시 30분쯤 잠실 출발 마곡행 한강버스(104호)가 전기 계통 이상으로 문제가 생겨 운항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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