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없다던 박단, 세브란스 지원 ‘불합격’…“어떻게 살지 고민”

복귀 없다던 박단, 세브란스 지원 ‘불합격’…“어떻게 살지 고민”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8-30 16:22
수정 2025-08-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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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전국 모든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29일 마감된 가운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사직 전공의들을 대표해 온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 모집에 불합격했다.

박단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애증의 응급실, 동고동락했던 의국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뭐 별 수 있나”라며 “이 또한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박 전 위원장은 “며칠 전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다시 수련을 받고자 응급의학과 전공의 모집에 지원서를 냈었다”면서 “한풀 더 식히며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려 한다. 염려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년 차 레지던트로 수련받으며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2월 2000명 의대증원 발표 직후까지 제27기 대전협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대전협이 전공의 집단사직 상황 등을 대응하게 되면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강경파’로 분류되는 그가 전공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지난 6월 사퇴했다.

의대증원 발표와 함께 수련을 중단한 그는 당시 소셜미디어(SNS)에 “현장 따위는 무시한 엉망진창인 정책 덕분에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 미련 없이 접을 수 있게 됐다”면서 “저는 돌아갈 생각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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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지난해 4월 윤 전 대통령과 면담한 뒤 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는 글을 남겼으며, 지난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탄핵 과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의대생 복귀 움직임이 감지되자 SNS에 “팔 한쪽 내놓을 각오도 없이 뭘 하겠다는 거냐”라는 글을 올리며 내부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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