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전 환급 최대 13%로…부산시, 1조 883억원 3차 추경

부산 동백전 환급 최대 13%로…부산시, 1조 883억원 3차 추경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5-08-19 15:37
수정 2025-08-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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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올해 기정예산 17조 6106억원 대비 6.2% 증가한 1조 883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2차 추경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으로 추가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신속한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편성했다.

우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위한 국비 8706억원에 시비 매칭분 638억원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도 837억원 추가 편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동백전의 환급률이 기존 최대 7%에서 13%로 확대된다. 시는 동백전 환급률 확대에 따라 사용량이 늘면서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도 104억원을 편성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주거비를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야간 시간대 아이 돌봄 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돌봄 수당 등 처우 개선에 1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에 100억원, 도시철도 무선통신망(LTE-R) 구축 지원사업에 82억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2028 세계디자인수도 개최 준비에도 각 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유지와 채용 촉진에 6억원을 편성해 희망 고용유지 지원금 대상자 1000명, 40~50대 정규직 채용 인센티브 대상자 70명을 각각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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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신속한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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