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언제 해요?” 폭염에 학교도 비상

“여름방학 언제 해요?” 폭염에 학교도 비상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5-07-09 17:56
수정 2025-07-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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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방학·등하교 조정 검토
등하교 때 양산 사용 등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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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계속된 9일 부산 수영구 어린이워터파크를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폭염이 계속된 9일 부산 수영구 어린이워터파크를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전국 학교들도 조기 방학이나 등하교 시간 조정을 검토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따른 대응 철저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기상상황·전망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과 비상연락망 가동 ▲폭염 대응 건강관리와 행동요령 교육 ▲냉방시설 사전점검 등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폭염주의보 이상 발령 땐 체육활동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학교에선 전기료 등 운영비 부족을 우려해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중단했다가 학부모 항의가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하기도 했다.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교실 등 학내 에어컨 작동을 중단했다가 학부모 항의가 잇따르자 다시 에어컨을 가동하기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폭염경보가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조기 방학이 가능한 만큼 이달 말로 예정된 방학을 앞당기는 학교도 나올 전망이다. 교육당국은 학생들에게 양산이나 부채 같은 등하교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용품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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