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날 ‘이재명 비난·이준석 지지’…민주당, 육정미 대구시의원 탈당 요구

대선 전날 ‘이재명 비난·이준석 지지’…민주당, 육정미 대구시의원 탈당 요구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6-20 11:39
수정 2025-06-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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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정미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육정미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선 직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육정미 대구시의원에게 탈당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같은 당 후보인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바 있다.

20일 대구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대구시당은 최근 논평을 내고 “육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선 직전 민주당 후보를 공개 비난하고 타 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건 정당에 대한 정치적 배신이자 공당의 책임정치 의무를 기만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황당한 것은 대선 거의 전 기간을 민주당 선대위에서 활동하다 불과 며칠 전 이재명 당시 후보를 비난하며 이준석 지지 선언을 하는 것은 정상적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5일 육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2년’이라는 비상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의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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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정당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정당질서와 공적 책무에 반하는 중대한 위반 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징계 사유는 명백하다”며 “약속과 신의를 스스로 저버린 육 시의원은 지금이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탈당함으로써, 본인이 지향하는 정치 노선을 따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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