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3권 보장하라”…GGM 노조, 민주당·현대차 본사 집회

“노동3권 보장하라”…GGM 노조, 민주당·현대차 본사 집회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5-13 16:16
수정 2025-05-13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상생형 일자리 1호가 노조 탄압 현장 전락해선 안 돼”

이미지 확대
13일 GGM 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금속노조 제공.
13일 GGM 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금속노조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노동3권 보장을 촉구했다.

노조는 GGM의 설립 취지를 정면으로 거론하며, 정당과 기업 양측에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1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주도해 만든 상생형 일자리 1호 기업인 GGM에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기본권이 억압받고 있다”며 “당이 책임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노조는 현대차 본사 앞에서도 같은 취지의 기자회견을 연이어 열었다.

노조는 GGM의 실질적 운영 주체로 현대차를 지목했다. “현대차는 지분 19%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생산과 판매, 연구개발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면서도 “노조 활동과 노동권 보장에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GGM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GGM은 단체교섭 대신 ‘상생협의회’에서 임금과 노동조건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는 헌법과 노동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차는 2교대제 전환을 위한 생산설비 투자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는 경북 구미 LG-HYBCM지회 간부도 동참했다. 그는 “지역 일자리 모델이 노동권을 제약하고 노조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선 안 된다”며, 상생형 일자리 확산의 방향성을 돌아볼 것을 요구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GGM 노사는 지난달부터 4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오는 15일 26차 본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을 경우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