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 운영방식 2일 결정…김관영 지사 “대승적으로 결과 수용해달라”

새만금 신항 운영방식 2일 결정…김관영 지사 “대승적으로 결과 수용해달라”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05-01 18:53
수정 2025-05-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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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입장문. 페이스북 캡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입장문. 페이스북 캡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 운영 방식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입장문을 통해 “내일(2일)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중앙심의회)가 새만금 운영 방식을 최종 결정한다”면서 양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에게 해수부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중앙심의회는 오는 2일 회의를 열고 새만금 신항 운영 방식을 결정한다.

군산시는 국가무역항인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통합 관리하는 원포트(One-Port)를, 김제시는 새만금 신항을 신규 항만으로 지정해 군산항과 분리하는 투포트(Two-Port)를 주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은 새만금의 아픈 역사를 설명하며 “더 이상 새만금을 갈등의 땅으로 만들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땅, 새로운 도로, 새로운 항만을 지혜롭게 공유하고 현명하게 사용해야 우리 지역의 미래가 열린다”며 “새만금 신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되면 국제 교역의 거점 역할을 하면서 전북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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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새만금특별자치단체의 조속한 출범을 통해 부안·김제·군산이 함께 발굴한 47건의 공동 사업들도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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