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70.2세부터 노인”… 88%는 “정년연장 동의”

서울시민 “70.2세부터 노인”… 88%는 “정년연장 동의”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5-04-09 18:17
수정 2025-04-1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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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서베이’ 결과 발표

65세 이상서 노인 기준은 “72.3세”
적정 은퇴 시기엔 40%가 “65~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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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5.4.1 연합뉴스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5.4.1 연합뉴스


서울시민들은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보다 다섯 살 정도 많은 70.2세로 여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4 서울서베이’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서울시민의 전반적인 사회상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항목에 따라 가구(2만 가구·가구원 3만 6280명), 시민(5000명), 서울 거주 외국인(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70.2세’로 나타났고, 특히 65세 이상 응답자는 ‘72.3세라고 답했다. 반면 65세 미만 응답자는 노인 연령 기준을 ‘69.8세’라고 답해 65세 이상 응답자와 차이를 보였다. 현재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해당 문항은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됐다.

아울러 고령화에 따른 정년연장 여부 질문에도 ‘동의’ 응답이 87.8%로 나타났다. 적정 은퇴 시기는 ‘65~69세’(40.5%)가 가장 많았고, 은퇴 후 적정 월 생활비를 묻는 질문에는 53.3%가 ‘25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가구원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39.3%로, 1인 가구 지속기간은 평균 8.01년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40.6%로 가장 많았고 ▲20~30대 34.9% ▲40~50대 24.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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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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