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은 도전정신·헌신·열정의 결정체

전북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은 도전정신·헌신·열정의 결정체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5-03-01 09:57
수정 2025-03-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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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위대한 경쟁자 있어 한계 넘은 도전 가능
지방도시 연대와 초심으로 치열한 경쟁에 철저하게 준비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것이다, 자신감

“도전경성! 전북이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성공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된 것은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누군가는 이변이라고, 누군가는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고, 오늘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김 지사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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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지사가 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서울시에 비해 늦게 출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강력한 경쟁 상대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인프라 부족과 재정 논란 등 난관이 더 많았다.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고비가 있을 때마다 힘이 되어주신 것은 도민 여러분이었다.”

-전북이 서울을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나.

“‘전북이 과연 될까’라는 의심 앞에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된다!’, ‘우리도 해보자’라고 응답해 주셨다. ‘전북도 할 수 있다’라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가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밤낮없이 전국을 누비며 전북을 알린 정강선 도 체육회장님과 체육인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감사드린다.”

-비수도권 연대에 많은 지자체가 함께 했다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함께해주신 연대 도시의 단체장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의 꿈은 이제 연대 도시들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 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국제무대에서도 지방도시 연대가 중요하다.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균형발전의 올림픽,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겠다. 공정한 경쟁을 펼친 서울시에도 감사드린다. 이제,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길 기대한다. ”

-지방의 소도시가 서울을 누를 수 있었던 비결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It ain‘t over ’til It‘s over) 뉴욕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의 말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서울이라는 위대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전북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었다. ”

-국제 무대의 벽은 더욱 높다.

“앞으로도 그 초심으로 나아가겠다. 인도와 이집트 등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도시가 10여 곳이다. 치열한 경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올림픽 유치를 책임질 전담 조직을 곧바로 꾸리겠다. 도의회와 협력해 유치 추진에 필요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 전남, 광주, 충남, 충북, 대구 등 연대도시와의 협력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심의와 국내 승인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 제출과 함께 개최도시 사전 선정 기구인 ‘미래유치위원회’를 방문해서 전북의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겠다.”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는 함께 도전했고, 함께 이뤄냈다. 이제 다시 한번 도전의 길에 나선다. ‘할 수 있다’는 초심으로 초지일관 전진하겠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동과 서, 남과 북, 지방의 도시들이 손잡고 가는 길이다. 그래서 더욱 자신 있다.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것이다. 전북이 앞장서겠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경우 전북의 미래는.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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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것이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전북이 반드시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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