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선 버스 기다리기 지루하지가 않아

영등포에선 버스 기다리기 지루하지가 않아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11-18 16:37
수정 2024-1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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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소 환경 전면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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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1번 출구 버스정류소 승차대 설치 예상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1번 출구 버스정류소 승차대 설치 예상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버스 정류소 환경을 전면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 ‘2023년 서울서베이’에서 영등포구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가 타 자치구 평균보다 낮게 나왔다. 이에 영등포구는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57개에 68개를 추가 설치한다. 이 경우 설치율은 34%에서 75%까지 올라간다. 또 마을버스 정류소 7곳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그동안 이용자 불편이 컸던 신길역 1번 출구 앞 정류소의 대기 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해당 정류소는 14개 노선이 정차하는 혼잡 구역인데도 승차대가 협소하고 낡았다. 또 BIT 접근성이 떨어져 구민의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영등포구는 Y자형 대형 승차대를 설치해 혼잡도를 낮추고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서울시의회 신복자 예산정책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세대 간 형평성, 지방재정 구조, 인구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서울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현출 위원(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한국형 세대 간 형평성 지수(K-IFI)의 개발과 정책적 함의’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해당 지수는 경제적 형평성, 복지·재정, 주거·자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한 복합지표로 구성하며, 정책이 세대 간 자원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방재정의 경직성 문제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재정이 겉으로는 건전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의무지출 증가로 인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국고보조율 차등 적용 ▲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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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구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버스 정류소 시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버스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영등포구가 진정한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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