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가을꽃·은빛 물억새… 울산 도심 가을로 물들다

오색 가을꽃·은빛 물억새… 울산 도심 가을로 물들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10-13 11:51
수정 2024-10-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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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25일 개막… 물억새 생태체험장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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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중구 제공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중구 제공


울산 도심이 오색 가을꽃과 은빛 물억새로 물들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정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와 ‘행복한 정원사’ 등이다.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는 오는 26일 오후 2∼5시 대나무생태원에서 8개 팀(팀별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지급된 재료를 이용해 자유롭게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행복한 정원사도 오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회당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국가정원을 탐방하며 정원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을축제에서는 생활형 정원 컨설팅 서비스인 ‘정원상담소’ 등 참가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가을축제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은행나무 정원 일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수경화분, 물조리개, 대나무 새모이통 만들기, 국화 심기 등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북구 명촌 내황교 아래에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운영한다.

물억새 생태체험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로 태화강 하구 습지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 갈대와 달뿌리풀의 차이점과 생태적 특성을 배울 수 있다. 물억새 물관을 이용한 비눗방울 불기, 겨울새 배지와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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