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상주·문경 추모공원 갈등 3년째 만에 백지화

이웃사촌 상주·문경 추모공원 갈등 3년째 만에 백지화

김상화 기자
입력 2024-08-26 15:42
수정 2024-08-26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상주시장 “추모공원 부지 선정 재공모…심려 끼쳐 사과”

이미지 확대
강영석 상주시장 26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 재공모를  발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 26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 재공모를 발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지역 갈등을 불러온 경북 상주시의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 선정안이 백지화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정 책임자로서 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사업 지연으로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상주시는 지난 2020년 추모공원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2021년 부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이후 2022년 함창읍 나한리 9만여㎡ 부지에 25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자연장지와 봉안당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사업 부지가 인근 문경시청과 문경경찰서 등이 모인 지역과 약 1㎞ 떨어져 있어 문경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사업 부지가 상주 시내와는 20㎞가량 떨어져 있는 점도 반발의 이유가 됐다. 문경시민들은 상주시청 앞에서 추모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 갈등으로 인해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가 2차례 실패했고 경북도 공동장사시설협의회 구성이 무산됐다.

결국 상주시민, 전문가, 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추모공원 부지를 재선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어울림플라자’가 강서구 등촌동에 개관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18일 열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일호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울림플라자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어울림플라자 소개 영상 시청을 통해 시설 소개 및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이후 수영장·도서관·치과 등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시설”이라며 “개관 전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설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던 만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thumbnail -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강 시장은 “상주시 문경시는 생활권을 같이 하고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므로 더 이상 갈등이 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신중한 계획과 투명한 절차에 따라 부지 재공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