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산, 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해 손 맞잡는다

광주-부산, 비엔날레 성공 개최 위해 손 맞잡는다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4-08-16 22:46
수정 2024-08-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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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16일 부산비엔날레 개막식 찾아 ‘축사’
“두 도시 비엔날레 함께 빛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다짐
광주·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30% 할인’ 등 공동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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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6일 오후 부산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24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참석자들과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6일 오후 부산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24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참석자들과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가 양 도시의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6일 오후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년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함께했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 이외에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등지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열린다.

강 시장의 이날 개막식 참석은 지난 4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비엔날레 개막식 상호 방문 및 공동홍보’를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하는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에도 나섰다.

강 시장은 “서울, 부산, 광주,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부산비엔날레 개막은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 자리”라며 “부산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모두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는 소리와 공간이 만나는 오페라 같은 전시를 통해 깊은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라며 “본전시 외에도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이 준비돼 있다. 광주비엔날레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개막식 참석 이후 부산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며 은유적 어둠을 내포하는 작품과 청각·촉각 등 체험형 작품을 관람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광주시와 서울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선언을 통해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통합해 성공 개최하기로 했다.

9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주간’을 운영,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등 주요 미술행사를 연계해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도 준비돼 있다. 통합입장권은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에서 30% 할인된 가격인 2만3800원(정액 3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철도 여행객을 위해 8월7일부터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KTX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 된 KTX관광상품을 이용할 경우 광주비엔날레 개막 이후에도 사전예매 가격인 1만5000원(정액 1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the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이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 양림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예술감독과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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