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내년 국비 확보 ‘총력’

지자체 내년 국비 확보 ‘총력’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6-24 13:36
수정 2024-06-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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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24일 경제부총리 만나 주요사업 국비 반영 건의
경기도·인천시 지난 20일 경제부총리 간담회 등 국비 반영 안간힘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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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울산지역 국회의원·울산시 예산정책협의회’. 울산시 제공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울산지역 국회의원·울산시 예산정책협의회’.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은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주요 사업 3건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원 문화산업 기반 시설 구축’, ‘삼산·여천 매립장 공공수역 수질 개선’, 국제 규모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이다.

정원 문화산업 기반 시설 구축사업과 삼산·여천매립장 공공수역 수질개선 사업은 도시 자연을 확충하고 훼손된 매립장 주변 수생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생태환경 중요성을 알린다.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은 아시아 카누연맹본부(ACC)와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려고 추진된다. 시는 ‘창업기업 지구(스타트업 파크) 조성’과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등 2개 사업도 추가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 시장은 행정안전부 차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하고 내년도 보통교부세 확대도 요청한다. 김 시장은 “정부 예산편성 방향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 예산안에 우리 시민의 바람이 최대한 많이 담기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들과 ‘2024년 제1차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와 지역 정치권이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조기 준공 등 주요 사업 3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등이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이날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등 인천시 주요 국비 및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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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5년도 국비는 기획재정부가 이달부터 8월까지 부처 예산안을 심사해 9월 2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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