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위기 속 광주시립요양병원 해법은 없나

폐업위기 속 광주시립요양병원 해법은 없나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1-13 15:09
수정 2023-11-13 1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빛고을의료재단 “조건부 운영 포기” 광주시에 통보
제1요양병원 “예산 증액없이는 적자난 해소 어려워”
제2요양병원도 3차례공고에도 새 운영자 없어 난감

이미지 확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모습.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모습.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이 ‘조건부 포기’ 의사를 밝혔다. 새로 운영할 재단을 못 찾을 경우 병원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놓여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립 제1요양병원 149명, 시립정신병원 168명과 환자 상당수가 전원 조치된 시립 제2요양병원에는 22명의 환자 등 총 340여명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3일 광주시립요양병원에 따르면 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을 위탁 운영하는 빛고을의료재단이 지난 10일 ‘조건부 운영 포기’ 를 통보했다.

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병원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한 것에 대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와 시의회는 위탁자에게 운영비 등 지원근거 등 위수탁 병원의 운영 적자를 메꿀 수 있는 보조금 지원 방안이 담긴 조례를 개정했다. 그리고 시는 시립병원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 13억 8000만원을 마련했다.

하지만 재단은 광주시가 지원금으로 편성한 예산으론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규모의 지원이 없다면 운영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 것이다.

광주시는 신설된 조례에 따라 예산 범위에서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재단은 더 많은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광주시도 세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증액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위수탁 기관 선정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의 경우 새로운 위수탁 기관 선정을 못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의 경우 올해 세 차례 새 수탁자 모집 공고를 냈지만, 대상자를 찾지 못했다.

전남대병원 역시 5년간 28억원의 적자가 발생해 시의 보전 없이는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1·2차 공고에서 단 한 곳의 법인만 신청해 적격 심사까지 통과했으나 해당 법인이 지난 7월 운영 의사를 철회한 이후 신청자가 없는 상황이다.

노조는 시의 직영을 요구했으나 광주시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고 전남대병원과의 계약은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광주시 관계자는 “시립병원 위수탁 법인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