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의대 신설·정원 확대 총력 대응

경남도, 의대 신설·정원 확대 총력 대응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3-10-20 09:32
수정 2023-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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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확대·창원 의대 신설 전략 추진
19일 보건복지부 방문해 총력 대응
경남 의과대학 정원 250명 이상 요청

경남도가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맞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 등 경남에 정원 250명(경상국립대 증원 74명·창원시 의대 신설 정원 100명 이상) 이상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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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청 전경. 2023.10.20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 도청 전경. 2023.10.20 경남도 제공
경남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남 내 의대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유일하다. 경남 의대 정원은 10만 명당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의 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남도는 ‘의과대학 신설 등 의사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갖가제 과제를 실천해 왔다.

특히 경남도는 의대 정원을 늘리고자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150명 이상) △창원시 의과대학 설립(정원 100명 이상) 등 두 갈래 전략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 연장선에서 지난 4월에는 경남 의사인력 수요추계를 시행해 정원 확대 근거를 마련했고 국회에서 의대 신설과 관련한 토론회도 열었다. 경남도의회와 협력해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정부 의료인력 정책 변화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경남도는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내비친 정부 방침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의사 인력 부족으로 말미암은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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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 의료수준을 향상하려면 지역 내 의사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확대에 모든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아 도민 지역 의료서비스 불평등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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