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끊긴 ‘농촌유학’ 자력 생존 가능할까

지원 끊긴 ‘농촌유학’ 자력 생존 가능할까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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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17 18:12
수정 2023-10-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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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뉴스1
서거석 전북교육감. 뉴스1
서울시의회가 농촌 유학 예산을 전액 삭감한 가운데 전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사업 지속성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호남권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서울시와 전북, 전남교육청이 농촌유학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외신에서도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업을 계속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농촌유학은 관외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이 전북 등 농산어촌 학교에 1년 단위로 전학해 협동학습, 생태학습 등의 교육활동을 하는 제도다. 서 의원에 따르면, 전북지역 농촌유학 참여 학생은 지난 2022년 27명에서 84명 증가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학부모 사후 만족도 역시 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의회가 해당 사업 폐지안이 추진되고 서울시교육청과 소송 중에 있다. 농촌유학생에 대한 정착금 50만 원과 매달 30만 원씩이 지원되는데, 만약 서울시교육청이 패소하면 예산 지원의 근거가 사라진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와 관련해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농촌에 오면 여유가 있고 생태 환경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도움이 되기에 만족도가 높다”면서 “서울교육청에서 지원하지 않더라도 전북교육청 차원에서 이 사업을 지속시켜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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