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토사물 닦은 청년, 오세훈 서울시장도 격려

6호선 토사물 닦은 청년, 오세훈 서울시장도 격려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7-16 13:19
수정 2023-07-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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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청년 “할 수 있어서 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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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6호선 열차 내에서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치워 화제가 된 청년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오 시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6호선 열차 내에서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치워 화제가 된 청년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오 시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6호선 열차 내에서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묵묵히 치워 화제가 된 청년을 만나 격려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름다운 청년을 만났다”며 “며칠 전 6호선 열차 내 타인의 토사물을 손수 치웠던 청년을 만나 격려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할 수 있어서 했던 일이었다고 오히려 겸손하게 말하는 청년의 고백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김모(20)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6분쯤 6호선 연신내역에서 열차를 탑승, 합정역으로 이동하던 중 열차 좌석 위에 다른 사람이 구토한 토사물을 손수 닦아냈다.

김씨는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의자에 묻은 토사물을 휴지로 닦아내고, 이 자리에 앉으려 하는 다른 승객들을 만류하며 다른 좌석으로 안내하기도 하였다.

이 모습을 함께 탑승하고 있던 다른 승객이 촬영해 SNS 계정에 등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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