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학들 장애인 고용 늘린다…도·장애인고용공단·대학 ‘맞손’

충남 대학들 장애인 고용 늘린다…도·장애인고용공단·대학 ‘맞손’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6-26 18:08
수정 2023-06-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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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2개 대학 장애인 고용 확대 약속
충남도·도의회 협력사업 발굴 지원
장애인고용공단 직무 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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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6일 도청사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6일 도청사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지방정부와 12개 대학 등이 대학 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충남도는 26일 도청사에서 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내 12개 대학과 장애인 고용 증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공주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중부대·청운대·한서대 ·호서대 등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2019년부터 상시 5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민간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 의무는 3.1%로 정해져 있다. 충남 도내 29개 대학의 장애인 고용률은 평균 2.3~2.5% 수준이다.

도와 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과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적합한 직무·고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의 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과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나선다.

대학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직장 적응을 위해 지원하고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고용 확대를 추진한다.

도는 충남지역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29개 대학까지 장애인 대학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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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재룡 실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 발굴을 통한 도내 장애인 직업 영역 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다수의 대학과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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