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낮추고 안전 높이고…영등포구, 우기 대비 위험건축물 점검

위험 낮추고 안전 높이고…영등포구, 우기 대비 위험건축물 점검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6-22 14:29
수정 2023-06-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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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담장, 옹벽 등 안전점검 실시
균열, 침하 등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
빈집, 빈건축물 등 합동 안전점검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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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관계자가 관내 비탈면 내 균열, 침하 여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관계자가 관내 비탈면 내 균열, 침하 여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우기 대비 지역 내 노후주택, 담장, 옹벽, 축대 등 위험건축(시설)물 5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 호우로 인한 지반 유실, 낙석,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험건축(시설)물 내·외부는 물론 주변 담장, 옹벽, 석축 등을 1차적으로 자체 점검한 후, 사고 위험이 있는 일부 건축(시설)물에 대해 2차적으로 외부 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사항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 침하 등 형성 여부 ▲낙엽 등 퇴적, 배수로 정비 여부 ▲위험건축(시설)물의 담장 등 전도·붕괴 위험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물건 적치, 배수로 정비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사항은 소관부서에 상황 전파 후 신속한 보수·보강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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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관계자가 관내 위험건축물의 전도·붕괴 등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관계자가 관내 위험건축물의 전도·붕괴 등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아울러 구는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 내 빈집, 빈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장기간 방치되고 노후화된 빈집 등은 붕괴, 범죄 발생, 지역 환경 저해 등 안전·사회적 문제 발생의 우려가 크다.

이에 구는 빈집 55개소, 빈건축물 9개소 총 64개소를 대상으로 ▲소유자(거주자) 연락 가능 여부 ▲범죄·화재 취약 등 안전 위험 요소 ▲지반침하, 지붕 누수 ▲감염 취약 상태 및 방역조치 필요 ▲출입 차단, 가스·전기 등 계량기 폐쇄 ▲구조체의 균열, 탈락, 열화, 부식, 노출 여부 ▲통행로 및 도로 인접 여부 등을 외부 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와 함께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의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기준에 따른 안전하고 신속한 사후 조치가 취해진다. 우수, 양호, 보통인 경우는 관리 주체(소유자)에게 보수·보강, 유지관리 등이 통지된다. 미흡, 불량인 경우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정밀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심각한 결함으로 지속적인 관리 필요시에는 제3종시설물 지정이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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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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