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범죄 3년간 26% 줄었지만
10~20대 범죄가 45% 차지한 탓
종합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최근 2020~2022년의 고객처 빅데이터를 분석, 침입 범죄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관제센터에 접수된 실제 침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자료를 도출했다.
침입 범죄 건수는 지난 3년간 평균 25.8% 감소했다. 무인 보안 시스템이나 폐쇄회로(CC)TV 등 첨단 보안 솔루션이 보급되면서 범죄 기회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에스원에 따르면 자사 CCTV 사용 고객이 최근 2년간 매년 4% 이상 증가했으며, 무인 보안 시스템 가입자 역시 매년 2% 이상 확대됐다. 서울 시내 보안용 CCTV 보급 대수도 지난해 기준 7만 3965대로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10대 범죄는 다른 침입 범죄와 다른 점이 많았는데, 소액의 현금(50%) 못지않게 담배를 노린 범죄 비중이 35.7%로 높았다. 10대들이 평소 담배를 구입하기 어려워 나타난 특징으로 분석된다. 또 ‘나홀로’ 소액의 현금을 노리는 범죄가 많았지만 10대는 단독 범행(36.7%)보다 집단 범행(63.3%) 비중이 높았다.
2023-03-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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