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호암산 인근 올해 첫 모아타운…2026년 673세대

금천구 호암산 인근 올해 첫 모아타운…2026년 673세대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3-10 09:04
수정 2023-03-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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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4동 일대 올해 첫 모아타운 심의 통과
호암산 주변 저층형, 독산로변 고층형으로 지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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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4동 일대 모아타운 개발 예상도 서울시 제공
금천구 시흥4동 일대 모아타운 개발 예상도
서울시 제공
올해 첫 번째 모아타운 지역으로 금천구 호암산 인근 시흥4동 일대가 결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이 지역은 2026년 600여세대의 모아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9일 제3차 소규모 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4동 817일대(3만 430㎡)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637세대 아파트와 1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폭 6m 도로는 8~10m로 넓어진다.

독산로(20m)와 호암산과 연접해 자연경관이 좋지만 대지 높이 차이가 최대 15m에 이르고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좁은 도로와 불법주차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모아타운은 오세훈 시장이 도입한 소규모 재개발 제도로 ▲용도지역 상향(1,2종 일반주거→ 2,3종 일반주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만㎡ 이내→ 2만㎡ 이내) ▲노후도 완화(67%→ 57%) ▲층수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암산 주변은 경관확보를 위해 저층형이 배치되고, 독산로변은 연도형 가로활성화시설 및 고층형으로 배치한다. 인근 저층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내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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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도 열악한 저층주거지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창의적인 주거지 경관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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