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대란 막아라”… 지자체, 곳간 1500억 열고 긴급지원 잰걸음

“난방비 대란 막아라”… 지자체, 곳간 1500억 열고 긴급지원 잰걸음

김중래 기자
입력 2023-01-31 01:08
수정 2023-01-31 02: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 에너지 지원금과 별개 편성
자격 해당하면 중복 수급도 가능
서울·경기 등 저소득층 위주 지원
광주, 영유아·경남, 한부모에 적용

이미지 확대
‘난방비 대란’… 명동 상가는 무풍지대?
‘난방비 대란’… 명동 상가는 무풍지대? 도시가스요금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가게가 추운 날씨에도 문을 활짝 열고 영업하고 있다.
홍윤기 기자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대란’이 일자 정부 대책과 별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15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30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특별 난방비 지원책을 종합하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특별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1800억원에 이르는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 정책에 모두 해당할 경우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설에 난방비 346억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해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341억원 규모 난방비 지원 예산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유아 양육 가구 난방비 지원책을 담았다. 0~5세 영유아 양육 가구 4만 6223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0억원을 난방비 지원에 쓴다.
이미지 확대
경북도는 145억원을 들여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는 수급자 10만 5000가구에 각각 10만원, 한파쉼터 5000곳에 각각 8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122억원을 투입하는 인천시는 인천형 사회보장제도인 ‘디딤돌 안정소득’ 대상 가구 등 11만 4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장애인·노인·노숙인거주시설 등에 시설당 60만~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전북도는 각각 111억원과 87억원을 들여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 가구 등에 20만원씩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73억원을 투입하는 충남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10만원과 경로당 한 곳당 20만원을 준다. 대구시는 58억원을 투입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경남도는 43억 4000만원을 들여 노인 가장 세대와 한부모 가정에 난방비를 각각 4만원, 5만원 추가로 지원하며 대전시는 10억 82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가구에 21만~22만원, 기름보일러·연탄 사용 가구에 31만원을 지급한다.

2023-01-3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