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새 교과서에 5·18 명시는 당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새 교과서에 5·18 명시는 당연”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1-30 11:11
수정 2023-0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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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찬기준 모니터링 강화 방침
헌법 전문 수록에도 지역사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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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18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교과서를 들어보이며 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18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교과서를 들어보이며 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에 5·18민주화운동이 명시된 것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주춧돌로 미래세대에 반드시 전승해야 하는 시대의 정신”이라며 “더 나아가 5·18민주화운동이 헌법 전문에도 수록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5·18 전국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써 미래세대가 올바른 민주화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면서 초·중·고교 사회, 역사, 한국사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등이 명시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정치권과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보수 정권의 입맛에 맞춰 고의로 이들 사건을 누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파장이 커졌다.

이 교육감은 지난 18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해 지적하고 교육부장관에게 5·18민주화운동의 교과서 반영을 촉구했다.

그러자 교육부는 지난 27일 역사과 교과서의 경우 편찬준거 내 편찬상 유의점 속에 학습요소를 만들어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제주 4·3,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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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교육청은 한국사 교과서 편찬준거에 5·18이 명시됨에 따라 각 출판서 교과서 집필과정에 포함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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