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24만원vs마트 31만원…서울사랑상품권 4790억원 발행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24만원vs마트 31만원…서울사랑상품권 4790억원 발행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8-24 16:07
수정 2022-08-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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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물품구매 평균가, 지난해 대비 8% 이상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9월 1일부터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올해 추석 상차림 평균 비용에 전통시장은 24만원, 대형마트는 31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25개 자치구별로 10% 할인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 479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2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례상 주요 물품 구매 평균 비용으로 대형마트는 30만 7430원, 전통시장은 24만 3273원이 들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1% 저렴했다. 차례상 평균 비용은 전년 대비 대형마트 8.4%, 재래시장 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8%저렴했으며 과일류는 1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쌀이나 밀가루, 부침가루 등 일부 가공품의 경우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에 비해 저렴했다.

시는 서민들의 차례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추석 맞이 서울사랑상품권도 대규모로 발행한다. 지난 1월 발행한 3930억원 보다 더 큰 규모다.

강북·광진구 등 15개 자치구는 9월 1일부터 마포·용산구 등 10개 자치구는 2일부터 발행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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