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찾은 서울청장 “경찰국 우려, 현장서 신뢰 얻으면 해소될 것”

강남서 찾은 서울청장 “경찰국 우려, 현장서 신뢰 얻으면 해소될 것”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2-08-05 15:52
수정 2022-08-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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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마약팀 직원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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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강남경찰서 방문
서울경찰청장, 강남경찰서 방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5일 강남경찰서 형사과 마약팀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2.8.5 연합뉴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일 출범한 행정안전부 경찰국에 대한 경찰 안팎의 우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빠른 전환을 하고 시민 중심으로 경찰 활동을 해서 국민 신뢰를 얻어가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5일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선 시도경찰청은 법 집행기관이다 보니 정책적인 부분보다는 국민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일선 경찰관이 중심이 되는 활동을 하면 지휘부와 일선 간 괴리 현상도 빨리 극복할 수 있다”면서 “경찰 직장협의회와 수시로 접촉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렴하고 바로 정책에 반영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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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격려 방문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강남경찰서 격려 방문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5일 강남경찰서 형사과 마약팀을 방문, 최근 강남 유흥주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마약 공급책 검거를 담당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8.5 연합뉴스
김 청장은 강남경찰서 마약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최근 강남 유흥주점에서 있었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마약 공급책을 검거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다”면서 “6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한 건 큰 성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약 사범이 저연령화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거래가 증가해 초범이 늘어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면서 “젊은이들에게 마약이 유통되는 강남 유흥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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