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병원까지 동행해 드려요”…3000명이 이용했다

“아플 때 병원까지 동행해 드려요”…3000명이 이용했다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6-17 11:53
수정 2022-06-17 18: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 시민이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한 시민이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7개월 만에 이용자 수 3000명 돌파
소득·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서울에 사는 A씨는 엉치뼈를 다쳐 병원을 다녀야 하지만 혼자 계단을 내려가 택시를 잡는 것이 쉽지 않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신청했다. 동행 매니저가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부축해주고, 택시가 잡힐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등 도와준 덕분에 병원에 잘 다녀올 수 있었다. A씨는 “요즘 병원 오가는 게 편해져 병원 다녀올 때마다 속상함에 눈물나는 일이 줄었다”고 했다.

서울시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약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처럼 함께해주는 서비스다. 취약계층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소득·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꼭 1인가구가 아니어도 아플 때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사람이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이용자 수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2000명을 돌파했고, 한 달여 만에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6개월 간 이용자 만족도는 96%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5000원이며,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은 무료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 큰 상황임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시는 서비스의 핵심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OX 퀴즈 이벤트’를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