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유수지 주차장에 차량 승하차 편하고, 주차시간 줄이는 ‘시옷 주차장’ 도입

신천유수지 주차장에 차량 승하차 편하고, 주차시간 줄이는 ‘시옷 주차장’ 도입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2-06-12 11:45
수정 2022-06-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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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조성한 ‘ㅅ’(시옷)형 주차장의 모습. 주차장 구획선을 45도 기울인 사선 형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조성한 ‘ㅅ’(시옷)형 주차장의 모습. 주차장 구획선을 45도 기울인 사선 형태다.
서울시 제공


주차 시간을 줄이고, 임산부와 어린이,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이 승용차를 타고 내릴 때 편리한 ‘ㅅ’(시옷)형 주차장이 처음 도입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주차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송파구 오금로1)에 시옷 주차장(사선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옷 주차장은 구획선을 45도 기울인 사선 형태로, 차를 주차할 때 회전 반경이 감소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주차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어 이미 외국과 우리나라 휴게소 등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주차 방식이다.

특히 주차에 걸리는 시간이 평행 구획 주차장과 비교해 20초가량 줄고, 주차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콕’(문을 열다가 옆에 주차된 차량에 부딪히는 것)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적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 옆 차량과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임산부·유아·노인들이 차량에 승하차할 때 편리하다.

시옷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 서쪽에 54면이 조성됐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각형 주차장 24면도 함께 구획했다.

시는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효과를 분석한 뒤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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